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진은 7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공기태 총동창회 회장은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대의초등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준 의령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차세대 의령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기탁해 주신 대의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진과 모든 졸업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알차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구증가와 더불어 농촌지역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도록 학교, 교육청과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의초등학교가 선정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공간 혁신 사업 추친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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